Salvador Dail
살바도르 달리 작품 - 그의 아내 갈라
NINETWO40
2020. 4. 15. 20:23
작품 활동에 지쳐있을 즈음 살바도르 달리는 카다케스의 집으로 돌아왔다
고향에 돌아와 그의 아내 갈라와 어울렸고 곧 갈라에게 마음을 빼앗겼다
갈라는 당시에 남편과 어린 딸이 있었지만 가족을 버리고 살바도르 달리에게 갔다
살바도르 달리보다 10살이 많은 갈라는 연인이자 어머니 였다
살바도르 달리의 천부적인 재능에 가려져 있지만 갈라도 예술로 전설이 되고 싶어 했다
살바도르 달리와 갈라가 만난 1930년대 이후 달리는 반세기 동안 펜이나 붓으로 수백 점의 갈라 초상화를 그렸다
그녀는 성모 같았고 관능적이고도 침울한 수수께끼로 가득 찬 얼굴을 가졌다고 살바도르 달리는 말한다
살바도르 달리에겐 갈라가 세상의 모든 것이었던 것처럼 보인다
예술을 통해서 갈라를 표현했고 음미했다
그런 살바도르 달리와 달리 갈라는 많은 남자들과 사랑을 나눴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마지막까지 갈라를 사랑했고 표현했다
갈라가 죽고 난 후 살바도르 달리에게 왔을 허무함을 전부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 정도의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그 정도의 작품들을 남길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