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vador Dail

사라져가는 볼테르 흉상이 있는 노예시장

NINETWO40 2020. 2. 10. 01:08

사라져가는 볼테르 흉상이 있는 노예 시장 (살바도르 달리, 1940, 캔버스에 유체)

 

1930년대에서 1940년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달리에게 변화가 일어난다

 

자신의 편집증적 비평 방법을 중심으로 "비이성적인 것의 정복"

 

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이중 형상화 기법을 완성했다

 

사라져 가는 볼테르 흉상이 있는 노예시장은 아마도

 

달리의 이중 형상화 기법의 가장 정교한 표현일 것이다

 

이 그림 한 세계에는 반라(반나체)의 갈라(계집아이의 방언)가 모여 있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두 번째 세계에는 두 여자와 아치형 문이 결합하면서 작가 볼테르의 흉상이 나타난다

 

평범한 것을 증오하던 달리는 끝없이 자신을 궁지에 몰아넣어 평범한 것을 비범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참고문헌 : This is Dali - Catherine Ingram